비대면 시대 ‘디지털원패스’를 통한 소방민원센터 간편 이용 서비스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생활 트렌드가 디지털,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소방민원 업무를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소방민원센터(이하 소민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성소방서는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여러 전자 정부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원패스’를 적극 권장하여 민원인의 편의성 제고와 더불어 방역 효과도 동시에 거두고자 이번 홍보를 계획하게 됐다.

소민터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는 ▲소방시설등 작동기능점검 결과 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신고 ▲2·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이며 추후 종합정밀점검 결과 보고서도 소민터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담당자인 추애란 소방교는 “디지털 원패스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안내 영상도 제작하여 수성소방서 공식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며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예방안전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이광성 서장은 “코로나19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방문이 꺼려지는 시기에 쉽고 편리한 소방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으니 소방민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전의 소방민원센터는 인터넷으로 즉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서류 제출을 할 때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인증서가 없거나 만료된 경우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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