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8일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도시 계양을 위한 ‘행복드림계양’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구와 동 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위해 힘써 온 결과 총 274개소(동 266개소, 구 8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168개의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과 동 기능 확대에도 유사한 사건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단기적 처방의 한계가 드러났다. 이에 계양구는 문제 해결 중심의 지역사회 민·관의 기능적 연계체계와 새로운 사회자원을 위한 계양 고유의 복지공동체 모델 ‘행복드림계양’ 을 추진하게 됐다.

행복드림계양은 동 복지공동체를 지원하는 협력돌봄망을 구축하고 공공·민간 기관 간의 복지 관련 정보교환,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비제도권 문제를 해결하고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공·민간 19개, 구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12월에는 구와 12개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행복드림계양 발대식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행복드림계양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효율적인 민․관 협력 복지전달체계가 될 것이다” 며 “협약식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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