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소속사 '빅히트' 성장 속 연예인 스태프 인력과 인력양성 교육기관 관심 고조...그 중심에 평택시 국제대학교 관련학부 주목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그룹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들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식시장에 상장 되면서 '스타의 산실' 연예기획사와 스태프 인력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빅히트’의 고속 성장으로 부와 명예가 동반돼 연예인 스태프 인력과 인력양성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 중심에 평택시 소재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부 연예기획마케팅 전공이 주목되고 있다.

한류문화를 선도할 전문인 양성을 위해 매니지먼트, 홍보영상 촬영 및 편집, 홍보마케팅, 외국어 교육을 펼치고 있다.

매니지먼트 기초, 팬 매니지먼트 기초, 영상제작 기초 등 이론은 물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1인 미디어 제작실습, 공연 연출 실무 등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연예인 스태프 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 학과이다.

연예기획마케팅전공 학생들은 같은 학부 K-POP 전공, 실용댄스 전공 학생들과 함께 매학기 정기공연을 진행하며 공연기획력은 물론 현장경험을 쌓고 있다.

이성길 교수는 “공연실습은 현장실습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며 "공연을 통해 기획, 연출, 진행, 영상촬영, 편집, 스태프의 역할 등 다양한 실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산교육의 현장이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도에 개설된 이 전공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명세를 탄 개그맨 박성광 씨의 전 매니저 임송 씨를 배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해 4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해 현재 SM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기획사에 2백여명이 진출해 활동중이다.

엔터테인먼트학부장 조대원 교수는 “엔터산업의 키워드는 '아티스트'지만, 아티스트를 만들어가는 스태프 인력들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며 "늘 아티스트의 뒤에서 조력과 역할을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전공이 바로 연예기획마케팅전공이고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 대부분은 제2의 빅히트를 꿈꾸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9일 국제대 컨벤션 비전홀에서 정기공연 'We have dreams season 16'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수시 2차 접수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제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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