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대비 진로체험 페스티벌’ 운영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도림초등학교(교장 배은희)는 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며 미래의 꿈을 가꾸어 나가기 위한 진로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대비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인공지능시대 대비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미래사회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직업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체험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AR/VR, 가상현실 증강, 과학 마술, 로봇공학, 드론, 3D펜, 3D스케치 등을 체험함으로써 다가올 미래 사회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관련 직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

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3D프린터 기법을 활용하여 3D펜으로 내가 원하는 모양을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어서 재밌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하게 잘 만들고 싶다. 내가 어른이 된 미래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길 것 같다. 나의 진로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림초 배은희 교장은“미래의 직업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최첨단 미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보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가꾸어갈 수 있는 소중한 발돋움의 기회였다. 이 첫걸음이 앞으로 알파고 이후의 세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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