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원-학생-사회봉사자 참여, 온정 가득 담가...엄태석 총장대행 "이웃과 마음 나누는 선도적 역할 지속, 대학의 사회적가치 창출"

[청주=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는 19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서원대 교직원과 학생, 서원노인복지관 사회봉사자 80여 명은 재료 손질부터 김장김치 담그기, 포장하기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수곡1동, 수곡2동,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200여 가구에 전달된다.

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강영주 학생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버무린다는 마음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석 총장직무대행은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해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서원대는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앞장서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대는 지난 2015년부터 김장 나눔, 선물 나눔,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펼쳐가고 있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76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