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구어 자힌 "오는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것"
화이자, 최종 분석 결과 감염 예방효과 95% 달한다고 발표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우구어 자힌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달 백신 유통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우구어 자힌 바이오엔테크 CEO는 19일(현지시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화이자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으로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자힌 CEO는 "우리는 전속력으로 일하고 있다"며 "모두 매우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우리는 12월에 백신을 유통하기 시작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신의 긴급사용을 위한 서류를 오는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18일 3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자사 백신에 대한 최종 분석 결과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예방효과는 연령과 인종, 민족전 분포 지도에서 일관성을 보였고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도 예방효과가 94%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섭씨 영하 75도에 보관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통·보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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