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 항공, 도로 분야 36개 기관이 1차 국토교통부 문서평가, 2차 행정안전부 대면평가를 거쳐 중앙합동평가단의 검증을 받은 것으로서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로 공기업 경영평가 시 가점이 주어지며,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에도 점수가 반영된다.

국가핵심기반이란 국민의 생명, 재산, 안전보호, 국가경제 및 정부의 기본 기능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의미하며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원자력, 환경, 식용수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핵심기반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6조의 2(국가핵심기반의 관리)에 근거하여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총 8개 분야 124개 기관이 평가 대상이며,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수송(철도, 항공, 도로) 분야에 속해 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핵심기반평가 우수등급 획득을 바탕으로 공사의 재난 안전관리를 위해 더욱 철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체계를 확립하여 고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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