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공유플러스창고, 직원 공연관람 유도 등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명공연거리 소극장들을 위해 추진하는 소소한 지원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는 올 해 7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소극장 연극공연을 선정 운영 중에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와 구정소식지 및 남구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비공유 네트워크 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소극장들이 보유한 유휴장비(조명기, 음향, 카메라 등)를 나눠쓰고 빌려쓸 수 있는 공유플랫폼사업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연말을 맞아 남구청 부서별 직원 단합행사를 대명공연거리 내 소극장들의 연극공연 관람으로 유도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로 침체된 대명문화거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 적극 힘을 보태겠다”면서, “아울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정책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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