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 서구 내당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석)는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고 외로운 홀몸어르신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생신 축하와 선물꾸러미(떡, 케익, 꽃다발, 내의, 양말)를 전달하는‘함께해요! 축복의 날’생신축하 행사를 실시했다.

평소 가족간 왕래가 없어 생일 챙김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드리는“함께해요! 축복의 날’행사는 내당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9년부터 실시해 오는 사업으로 올해는 5차례에 걸쳐 시행되었다.

박상석 위원장은“평생 꽃다발을 한 번도 받아 보지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이시는 어르신을 보노라면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면서“그동안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리며 받는 기쁨보다 드리는 행복이 더 큼을 알게 되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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