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참여 대학생 “오늘 특강은 집권당 대표를 직접 만나 청년들이 어려움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0일 오후 4시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이 주최한 제8차 인문포럼에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21세기 대한민국, 청년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대구시내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 나선 이 대표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세계의 경제적 상황과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신산업의 비전’을 설명하고, 청년들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이 대표는 특강에서 4차산업혁명 · 기후변화 ·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환경변화 속에서 대한민국이 시스템반도체 · 미래차 · 바이오헬스 분야를 집중 육성해 미래의 먹거리를 마련하고 세계선도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 또한 역설했다.

특강 이후 대학생들과 지방의 신산업 육성 및 청년정책 등에 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이 대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많이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특강에 참여한 대학생은 “이 대표님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있음이 느껴졌다”면서 “오늘 특강은 집권당 대표를 직접 만나 대학생들이 현실적 어려움과 생각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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