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 수도권에 대한민국 인구 절반 이상이 모여 산다 지적
- 이로 인해 많은 사회적 문제 양산하고 있어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20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국토의 10% 남짓한 수도권에 대한민국 인구 절반 이상이 모여 있는 지금의 현실은 국가 발전의 숨통을 조이며 많은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수도권 인구과밀로 발생하는 부동산, 교통, 공해 문제 등 비경제적 · 비능률적인 수많은 문제의 해답은 행정수도의 완성뿐임을 강조했다.

황천순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오늘 채택한 건의문은 정부 관계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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