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목포시청 방문 대응상황 청취 및 격려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전남대병원발 확산세를 보인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목포시청 방문에 코로나 대응에 따른 조치사항 보고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짐했다.

2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목포시청을 방문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추가 집단감염이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지도 점검을 강화해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고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에 21일 현재 목포 30번째, 31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30번째 확진자는 지난 19일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15일 21번째 확진자와 연기학원에서 접촉해 1차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2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목포시는 자가격리자 1:1 감독공무원 지정 등 접촉자 관리 강화로 추가 확산 방지을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 관내에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목포 17번째) 발생이 지역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1일)까지 목포 30,31번째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지난 19일 0시를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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