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최태현 기자

국가보훈처는 전역 장병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0 전역장병 사회정착지원 정책세미나’를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보훈처를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성일종 의원, 국방위원회 김병주․강대식 의원과 육군본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행사는 ‘청춘을 바쳐 국가에 헌신한 전역 장병,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및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한 가운데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최소화하여 실시된다.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나승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1부에서는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으로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국가적 책임 강화, 기업체의 제대군인 고용 활성화 제도화 방안등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된다.

또한 , 2부에서는 ‘정책영역 확대를 통한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사회적 수용성 확보방안’으로 여군 전역 간부 증가에 따른 여성제대군인 지원정책 발전방안,  제대군인 지원정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보훈처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여러 가지 제안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으로, 특히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법제화’ 등을 통해 중․장기복무자 및 의무복무자를 위한 취업 지원정책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전역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사회적 보상을 확대하고 강화하여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내용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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