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5대 금지 구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알려

[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20일 빙그레공원과 5일시장 등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완도군을 비롯해 완도경찰서, 바르게살기운동 완도군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웃음택시회, 안전보안관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는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소화전·교차로 모퉁이·버스 정류장·횡단보도·어린이보호구역 등 불법주정차 5대 금지 구역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과태료 부과 안내’에 대한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관내 시설 이용 시 출입 명부 작성,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청정완도 생활방역 5대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봉진문 완도 부군수는 “소화전과 교차로 모퉁이 등 5대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절대 차를 세워두면 안 되는 곳이다”면서 “군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실외 어느 곳이든지 마스크 착용을 꼭 의무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에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 만들기 실천을 다짐하며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매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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