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오늘 예쁘네'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그동안 얼굴을 가려왔던 두 명의 멤버를 전격 공개한다.

투포케이는 오는 31일 SBS '인기가요'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두 명의 마스크맨에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중순 '오늘 예쁘네'라는 노래로 3집 활동을 시작하며 두 멤버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려 그동안 백업맨인지, 정식 멤버인지를 놓고 궁금증이 증폭돼 왔다.

투포케이의 소속사인 조은엔터테인먼트 김성광 대표는 오는 29일 "두 명의 마스크맨은 정식 멤버가 맞다. 기존의 6인조 체제에서 한 멤버가 개인사로 팀을 이탈한 뒤 두 명의 멤버를 새로 영입해 7인조 그룹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리뉴(Renewed) 기념으로 마스크맨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7명의 멤버로 완전체가 된 투포케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새 멤버에 대해 "1998년생인 진홍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16세에 아이돌 그룹에 발탁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중국 강소성 출신인 휘는 1995년생으로 경희대 1학년에 재학중이며, 한국으로 건너오기 전 대만 국민가수 '왕력굉(Leehom Wang)'의 메인 백댄서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작곡, 작사, 편곡, 믹싱 안무기획 등을 스스로 해내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투포케이에 매력이 어디까지인지 이목을 끌고있다.

한편 투포케이가 이번 멤버 보강으로 영어(코리) 일본어(성오) 중국어(휘) 등 외국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능력을 갖춰 해외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7인조 아이돌 그룹이란 완전체로 재탄생한 투포케이가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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