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1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0일 11월 통장 임시회의 후 가을 낙엽 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노면 진공흡입 차량 진입이 어려워 낙엽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이면도로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회원 37명이 참여하여 낙엽 쓸기 대청소를 실시하고 관내 배수로 정비 등 지역 내 환경 정비에 앞장섰다.

계산1동 정진선 동장, 관계 공무원들 그리고 통장자율회 회원 37명 등이 참여하여 떨어진 낙엽들로 인해 지저분해진 소공원, 대로변, 인도 및 배수로까지 점검대상을 꼼꼼하게 순찰하였다. 계산1동 대로변과 골목을 따라 배수구 등에 쌓인 낙엽을 직접 수거하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이번 활동을 통해 약 40포대의 낙엽을 치웠다.

정진선 동장은 “낙엽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배수구 등을 막아 도로 침수 등 안전상 문제가 될 염려가 컸는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게 정비되어 무척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신인철 회장은 “이번 낙엽 쓸기 행사를 통해 낙엽뿐 아니라  잘 드러나지 않던 쓰레기까지 청소하여 말끔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하루였으며, 겨울철 폭설 시에도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내 집, 내 점포 앞 쓸기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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