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목포해양대학교 등 5개 대학 해양경찰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해양경찰교육정책협의회’를 개최 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0일 교육원 5층 중회의실에서 고명석 원장을 비롯 경상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5개 대학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해양경찰교육정책협의회는 ‘해양경찰 교육·채용 분야에 대한 교육협력’이라는 주제로 해양경찰 시험과목의 명칭과 과목변경, 교육정책협의회 의원 선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명석 원장은 참석 학과장들에게 소속 교수들이 해양경찰교육원에 출강해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협의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교육원의 모의선박 실습장, 해양구조 실습장 등 주요 훈련장을 견학하면서 해양경찰 교육·훈련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해양경찰 교육발전을 위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해양경찰 우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협의회가 시작되기 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쓰기와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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