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검도 상비군 선발대회로 치러져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제5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 및 2020년도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국중·등학교검도연맹(회장 김종덕)이 주최하고 창녕군체육회(회장 강군호) 및 창녕군검도회(회장 박철경)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검도리그전은 2020년도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대회로 열려 수준 높은 대회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의 땀과 함성으로 창녕국민체육센터가 북적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중·고등학교 선수 350명이 참가하여 김용하(퇴계원고등학교)를 비롯한 남자 고등부 검도상비군 12명과, 홍지현(광명고등학교) 등 여자 고등부 검도상비군(6명), 장지원(부원중학교)을 포함한 남자 중등부 검도상비군 12명 등 총 30명이 선발됐다.

대회가 열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는 대회 참가자 및 운영진 모두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실시하여 대회를 진행했으며, 출입구를 단일화하여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경기장 사용 전·후로 방역에도 한 치의 틈을 두지 않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심혈을 기울여 관계자의 호평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리그전 및 상비군 선발대회를 통해 쌓인 피로는 전국최고수온 78℃의 부곡온천에서 말끔히 해소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향상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검도 선수들과 관계자들 모두 윈-윈(Win-Win)하는 대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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