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괴산군이 23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문장대온천 개발사업 저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 김수영 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장대온천 개발사업의 완전 종결을 위한 방안들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미개발 온천에 대한 온천원보호지구 지정해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무분별한 온천개발 방지를 위한 온천법 개정 등을 논의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30년 동안 반복되는 문장대온천 개발시도로 인해 군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하다”면서 “문장대온천 개발을 종식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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