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 달서구 월성2동(동장 오성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안집)에서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저소득 모자가정 35세대에 물고기와 공기정화 식물을 직접 만들어 키울 수 있는 물고기 정원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0년 투게더 문화공동체사업 보조금으로 저소득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나만의 작은 물고기 정원’ 사업은 저소득 모자가정에 집안에서 초보자도 쉽게 만들고 키울 수 있는 어항과 물고기, 공기정화식물, 수초 등 풀세트를 지원하여 가족 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가정생활과 정서적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 다양하게 만들고 키우는 재미와 각종 복지소식들을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 채널에 공유하여 이웃 간의 화합과 복지정보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안집 월성2동 지역시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문화체험이 어려워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더 뜻 깊고 보람된 체험활동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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