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 기반구축 및 정착지원‧친환경 공기산업 예산 반영 요청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8일에 이어 닷새만인 23일 또다시 국회를 찾아 예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이 시장은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난 데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간사,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AI집적단지 3대 주력산업분야 AI학습용 데이터셋 개발사업 ▲자기응용과학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6개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 국회 예결위 박홍근‧추경호 간사를 각각 만나 ▲정부지정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반구축 및 정착지원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기반 구축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광주AI집적단지와 연계한 주력산업분야(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학습용 AI데이터셋 구축 및 데이터 분석‧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구축비 100억원 지원 ▲전당 소유 유휴공간을 예술인재 양성 교육 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거점공간 조성비 40억원 지원 ▲호남고속철 개통이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철도이용객 편의를 위해 광주 송정역사 조기증축을 위한 설계비 20억원 지원 등 10개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멈출 수가 없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과들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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