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100여벌과 함께 ‘빵타지아’ 동아리에서 만든 빵과 과자류도 전달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는 지난 22일 광산구 평동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외국인 노동자 겨울 옷 나눔 행사’에서 교직원들이 기부한 겨울 옷 100여벌과 함께, 사회봉사단 동아리 빵타지아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행사 참여자들에게 전달했다.

호남대는 광주에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거주자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용 외투 나눔’ 기부 운동을 벌여 모은 겨울용 외투 100여벌을 광주외국인복지센터에 전달했었다.

이와함께 이날 ‘외국인 노동자 겨울 옷 나눔 행사’에서 나눠줄 수 있도록 광주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에게 빵과 과자를 전달했다.

한편 외식조리과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빵타지아는 광주시민구단 광주FC의 사기들 북돋우기 위해 홈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쿠기를 나눠주는 ‘한마음 쿠키나눔’과, 광주교도소 재소자들이 모범적 수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동병상련 한마당 재능기부’행사를 벌이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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