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초등 수석교사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6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외 공개수업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던 예년과 달리, 온라인으로 수업 녹화영상을 먼저 시청한 후, 실시간 쌍방향으로 수업 이야기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초등 수석교사 23명은 자신의 교육 철학과 경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교수·학습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수업을 사전에 촬영했으며, 공개 당일 온라인으로 수업참관 교원들과 함께 수업 녹화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실시간 쌍방향으로 수업 이야기와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김향숙 대구 초등·특수 수석교사회장은 “지난 달 실시한 수업 나눔의 날을 통해 수석교사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지만, 여전히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많다.”며, “학교현장에 보다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공개수업을 준비했으며, 허심탄회한 수업 이야기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0149@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62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