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인식 제고와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충주시공용버스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행동 실천 캠페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인식 제고와 저탄소 생활 실천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후에너지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지구는 한 개, 기후 위기는 한계 △기후 위기가 쏘아 올린 재난. 집중호우·폭염·폭설 △하나뿐인 지구. 돈으로 살 수 없어요. 등의 문구를 적은 마스크를 배부하고 피켓 홍보를 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동참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을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적립한 포인트를 연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한번 가입하면 평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윤인태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 8월 충주 북부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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