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빙 넘어 ‘종합 부동산 솔루션’으로 발돋움

[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공유주거(코리빙) 브랜드 커먼타운의 운영사인 리베토(Libeto)가 PM(부동산 자산관리) 사업에 진출한다.

리베토는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등촌역 청년주택 ‘센터스퀘어 등촌’의 자산관리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주택공급 사업의 일환인 센터스퀘어 등촌은 500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9호선 등촌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며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주민 커뮤니티 등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리베토는 코리빙하우스 커먼타운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센터스퀘어 등촌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공유 주거 스타트업 중 코리빙을 넘어 PM 사업을 영위하면서 코리빙과 부동산 자산운용, 시설 관리, 공간 컨설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방증으로 풀이된다.

리베토 관계자는 공유주거 브랜드 커먼타운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향후 다른 PM 사업에서도 리베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입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스퀘어 등촌은 현재 청약 접수 마감되었으며, 추가 모집을 진행중이다.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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