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종필 기자

제주시 지역 45개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자 890명을 대상으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는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여부, 시설물 이용에 따른 만족도, 만족하는 이유, 꼭 설치하여야 할 시설물 등 9개 항목에 대해 조사됐다.

만족도를 나타내는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여부와 관련에서는 응답자의 95%가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설치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배출이 편리해서(시간, 배출품목에 구애받지 않아서)가 65%로 가장 높고, 주변이 깨끗해져서가 27%, 도우미가 친절해서가 7% 순으로 나타났다.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차로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 시설물 고장이 잦아서, 불친절 등을 이유로 답변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 으로 나타났다.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시 꼭 설치하여야 할 시설물로는 음식물처리시설(감량기)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압축기 33% 순으로 꼭 설치하여야 할 시설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기 위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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