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박람회 인기 UCC 선정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만 햇살다래농원(대표 이연옥)은 2020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박람회 우수 농산물 UCC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순천만 햇살다래농원 골드키위 UCC는 수확·선별·포장 등 상품화 과정을 재치있는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순천시 해룡면 선학마을에 위치한 순천만 햇살다래농원은 2006년 3,000㎡의 면적에 조성되었으며 연간 10여 톤의 골드키위를 생산하고 있다. 햇살다래농원 골드키위는 과육 및 당도가 매우 우수하여 2018년 대한민국 과실대전 특별상 수상, 2020년 순천농업협동조합 품목별 우수 농가 표창을 받았으며 대형매장 납품과 직거래 판매 중이며, 대만에도 수출하고 있다.

귀농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은 이연옥씨는 중도 포기도 생각하였으나 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원예복지사, 식품가공기능사, 식물보호기사, 산림기사 등 여러 자격증을 획득하였으며,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참다래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연옥씨는 “강의, 실습, 멘토 지원 등을 통해 후배 농업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고소득 농업인의 안내자 역할을 하여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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