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배우고 구례의 정을 나누다

[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을 통해 김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를 지원하여 약 30명을 모집, 6월부터 김치 제조사자격1급 취득 및 김치 지도강사자격2급 취득을 위해 필기와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를 통한 교육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12월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그간 교육을 통해 배우고 만들어왔던 김치를 주제로 성과물 전시회를 지난  23일부터 구례군 5일시장 내 청년점포 앞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8종류의 김치가 전시됐다. 군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여러 종류의 김치를 한 곳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는 단순히 전시회뿐만 아니라 구례의 정을 나누고자 수육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시식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러 종류의 한국 김치를 간접적으로 한 번에 체험할 수 있고 공연 및 시식을 통해 구례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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