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화장로 3기 가동, 관련 규정 개정해 시민 우선 하루 3회에서 12회로

[청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청주시가 목련공원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으로 대형화장로 1기를 증설하고 2기를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따라서 ‘청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규정’을 개정해 오는 11월 27일부터 청주시민이 우선 사용할 수 있는 화장 횟수를 일일 3회에서 12회로 늘린다.

대형화장로는 현대인의 체격 변화로 신장이 2m 이상인 시신을 화장하기 위한 장사시설로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7억 2000만 원의 사업비로 3기를 증설했다.

최근 괴산 호국원 개원과 화장률 증가로 청주시민이 다른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하거나 4일 장례식을 치르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화장로 도입으로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대비하고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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