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부산시가 온라인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그동안의 혁신 성과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열흘간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중앙·지자체·공공기관이 주관해, 그간의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범정부 혁신 박람회다.
올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모바일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박람회 누리집으로 접속하면 된다.
박람회 전시 주제는 ‘함께 누리는 디지털 부산’이다.
 
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비-패스(B-Pass) 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통합 신원증명 서비스, 디지털 바우처, 공공·민간서비스 연결 등을 선보인다.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Barrier-Free)을 적용한 점자 키오스크 구현 콘텐츠를 출품한다.
 
박람회는 개막일인 24일 대통령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 사회적 가치·디지털 서비스·참여와 협력·지역혁신 등 주제별 55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유튜브 채널인 정부혁신 1번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패널 토크쇼, 실시간 댓글 참여 등 쌍방향 소통 창구도 진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부혁신 박람회를 통해 우리 시의 혁신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올해는 온라인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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