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서 3번째 지정··11월 23일 현판식 가져

[군포=내외뉴스통신] 김용환 기자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를 지정하고 11월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군포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극복 선도대학(한세대학교)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산본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치매극복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민·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연대 강화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는 전 직원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선도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행복한 치매안심 사회를 위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사업에 좀 더 많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다양한 치매 예방교육 및 조기검진, 치매환자 무료 건강관리, 물품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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