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의원이 직접 도로포장 품질 확인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정병인)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24일 두정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인근 도로를 찾아 검사 장비를 활용하여 도로건설 현장에서 품질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감사는 서면감사에서 벗어나 도로건설공사에서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코어채취 장비를 동원해 당초 설계서 및 시방서의 기준대로 시공이 되었는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보는 자리에서 코어를 채취 후 도로포장의 안정성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정병인 위원장은 “도로 건설의 특성상 준공 후에는 중간층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부실 여부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공사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며, “천안시가 더욱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차단 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천안시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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