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서현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공동 MC로 낙점됐다.

25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전현무와 서현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서현은 지난해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처음 열린 ‘2018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며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시작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당시 첫 MC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럽고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시상식 개최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공동 MC를 맡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부문 시상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아쉽게 함께 하지 못했다.

전현무와 서현은 온택트(On-tact)로 개최되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다시 한번 MC로 낙점, 3회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 공동 MC로 발탁됐다.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취지에 공감하고, 초대 시상식부터 이어온 각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흔쾌히 MC를 맡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매회 MC가 바뀌는 여타 시상식과 달리 전현무와 서현은 첫 시상식부터 꾸준히 함께하며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상징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온택트로 펼쳐지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MC의 역할과 비중이 더욱 커진 만큼 두 사람의 호흡에도 기대가 쏠린다.

전현무는 올 한 해에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트로트의 민족',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팬텀싱어3’, ‘히든싱어6’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현은 오는 26일 종영을 앞둔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 여주인공 차주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평소 바른생활 소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생활형 사기꾼 캐릭터도 훌륭하게 소화하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오는 12월 12일 온택트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까지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북남미 등 각 권역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시청자 접속 국가 기준으로, 한국과 중국에서는 네이버 V LIVE와 YES24,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생방송(ニコニコ生放送), 북미와 남미 권역에서는 LIVECON에서 생중계 스트리밍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시상 내역 및 심사 기준 등 관련 정보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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