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첫 방송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2 주인공들이 대본리딩 현장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와이낫미디어와 KT Seezn이 공동제작한 새 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2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7일만 로맨스’ 시즌2는 평범한 대학생 정다은이 아이돌 남친 한정우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자신과 똑 닮은 걸그룹 멤버 김별과 삶을 바꾼 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며 전개되는 예측불가 체인지 로맨스다. 2,600만 뷰를 기록했던 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1의 후속작으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런 가운데 진행된 '7일만 로맨스’ 시즌 2 대본리딩 현장에는 서지수(정다은, 김별 역), 신준섭(한정우 역), 이기택(서도현 역), 박서함(이든 역), 배우희(유화인 역), 박보연(루니 역) 등 주요 출연진들이 총출동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사를 나누던 이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이내 극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평범한 대학생 정다은과 아이돌 김별을 연기하는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는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서지수는 털털하고 긍정적인 정다은과 무뚝뚝하지만 속이 깊은 김별의 매력을 각각 살리며 1인 2역 연기를 제대로 보여줬다.

시즌1에서 서지수와 호흡을 맞췄던 신준섭은 최고의 아이돌 겸 배우인 한정우로 변신해 차분하고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의 특성을 살렸다.

신준섭은 서지수와 눈을 맞추고 대사를 주고받으며 시즌1 못지않은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기택은 뛰어난 외모와 작곡 실력으로 인기가 많지만 늘 자유롭게 행동하는 새 캐릭터 서도현 역으로 분했다. 그는 겉으로는 무심한 듯 시크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서도현을 연기하며 츤데레 매력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겉으로 보기엔 젠틀하고 여유롭지만 어딘가 싸한 구석이 있는 자아도취 아이돌 이든으로 분한 박서함은 완벽하게 캐릭터에 빠져들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실력파 아이돌로 한정우와 각별한 사이인 유화인 역을 맡은 배우희는 시원시원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재미를 더했다.

시즌1에서 김별과 앙숙이었던 루니로 또 한 번 돌아오는 박보연은 서지수와 실감나는 대립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한편, '7일만 로맨스’ 시즌2는 오는 12월 29일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첫 방송되며, KT Seezn에서는 일주일 먼저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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