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전달하여 연말연시 사랑나눔 실천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 북항동행정복지센터는 북항동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목포시 북항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진홍) 북항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 개최한 행사는 북항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했다.

이날 개최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과 통장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0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손수 담근 김치와 부녀회원(이현실)이 직접 뜬 손수세미 80개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훈훈함도 전했다.

이영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의 정이 듬뿍 담긴 김치로 올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 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였다.

박진홍 목포시 북항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과 더불어 위기를 극복하고,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쏟겠으며, 이번 김장행사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426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