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작은 불편사항 해결로 시민행복프로젝트 지속 추진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가 민선7기 후반기 시정의 중점과제 중 하나인 열린 시민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사항을 발굴해 해소해 나감으로써 시민의 일상 속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목표로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굴된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전체 37건으로, 심도 있는 토론과 검토의 과정을 거쳐 시민의 생활에 보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제로 확정했다.

밀양시가 이번에 추진하게 될 과제들로는 △그동안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스티커를 발급받아야 했던 대형폐기물 배출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방문 없이 배출할 수 있는 온라인 처리 방식 도입, △밀양문화재단 유료회원 가입 시 회비 간편 납부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이면도로 한 방향 주차허용 구간 지정, △카드형 밀양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시는 이미 추진과제 실행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지난 7월 “기업퍼스트 나노도시”,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밀양”, “청정 영남알프스 관광매력도시” 조성이라는 3대 목표와 청년 친화도시 조성과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 추진이라는 2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그동안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우주천문대 “음악과 별이 있는 밤”,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e-튼튼 한가족 치과주치의제, 찾아가는 주택 맞춤형 사전 건축컨설팅, 행복을 나르는 책꿈터 조성,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공공돌봄서비스 운영, 우수 자원봉사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거나 실행 계획 단계에 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린 행복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다양한 시민행복을 위한 시책 발굴과 시민불편사항 개선에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의 작은 불편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개선해 시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며 시민이 행복한 열린 행복도시 밀양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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