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 사는, 꿈이 있는 행복도시 계양 만들겠다”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 박형우 구청장은 25일 제225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인천시 군․구 최초로 감염병관리 전담조직을 정비했다” 며 “구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내년에는 ‘함께 건강하게 잘 사는 활력경제도시 건설’ 을 위해 나아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꾀하고자 활력 넘치는 경제자족도시를 건설하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단지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대규모 산업벨트의 조성으로 양질의 직주근접형 일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계양을 위해 △첨단장비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보건소 신축 △CCTV확대 및 기능강화 △112센터, 119재난 안전망 연계 △계양유소년축구장과 계양야구장, 수영장 건립 등으로 미래형 도시를 건설한다.

쾌적한 환경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장애길, 특색 숲 조성 등 종합 산림휴양공간 확대 조성 △서부간선도로 친수공간 조성 △ 공공기관, 공원 등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한 물순환 선도도시를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역사․문화․교육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즐거운 계양을 위해서는 △계양산성 복원, 산성박물관 운영 △아파트로 찾아가는 음악회, 구립관현악단의 운영 △작전문화공원 내 소극장 건립 추진 △인재양성 교육재단 기금 확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문화, 예술이 어우러져 여유롭게 삶을 즐기는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모두가 꿈을 키우고 나누는 행복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긴급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구립어린이집 신축 등을 통한 돌봄 공공인프라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방문 건강사업 △치매인지재활센터 운영 등 생애․ 계층별 맞춤형 복지로 건강하고 행복한 계양을 계획하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우리 계양구는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 경제․ 역사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여 왔다” 며, “구와 의회, 구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계양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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