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설공단은 25일 영종씨사이드파크 사회공헌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 1,000포기와 무 500개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 관내 12개 기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김장용 배추와 무는 영종공원사업단 임직원 및 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누어줄 목적으로 정성들여 재배한 무공해 농산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직접 전달까지 완료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무공해 농산물 제공으로 대체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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