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정신건강을 ‘On:Tact 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 진행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가족들과 각 기관에서 수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8일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을 On:Tact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참여자 20명, 온라인 참여자 약 150명이 참여해 응원메시지와 지지를 보냈다.

박형우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주민의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준 정신질환자의 가족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신건강 가족협회 회장 OOO는 “해마다 진행해 온 정신보건사업 평가회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업을 중단되는 줄 알았는데, 온라인 사업성과 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정신질환자를 가진 가족이나 환자도 당당한 사회일원으로 살아가자”고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에게 당부했다.
 
차지현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 불안감, 우울감 등 다른 해에 비해 심리적 어려움이 컸던 한 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를 돌이켜 보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계양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항상 지역주민의 곁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편견해소와 인식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munkim9894@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432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