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마전리 미확인 지뢰지대에 대한 지뢰제거작전 완료! -

- ’20년 수해침수지역에 대한 지뢰탐색작전 개시! -

[연천=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6공병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연천군 마전리 일대 미확인 지뢰지대에 대한 지뢰제거작전을 최종 완료했으며, 최근 연천군 추가 요청에 의한 수해침수지역 지뢰탐색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부대는, 연천군 마전리(산 6번지)지역 미확인 지뢰지대에서 4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17,247㎡의 면적에 대한 지뢰제거작전을 실시했다.

작전에는 1개 중대 규모의 장병과 굴삭기 등 1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었다.

 작전을 실시한 마전리 지역은, 1965년 경 지뢰가 설치된 지역으로 1967년 지뢰제거작전을 실시했으나 2008년 주민 영농 활동간 지뢰가 추가 발견되어 지뢰 위험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었던 지역이다.

 이에 군은, 유실 가능성까지 고려해 작전지역을 재판단하였고, 2014년부터 지뢰제거작전을 개시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 지뢰제거작전을 최종적으로 완료하여, 합참에서 주관하는 현장 검증까지 마쳤다.

 부대는, 계획되었던 지뢰제거작전 외에도 수해침수지역 지뢰탐색작전에도 한창이다.

1차로 피해 지역에 대한 지뢰탐색 작전은 완료했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추가로 식별되는 위험 지역에 대한 지자체 요청에도 대민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 장병들은 11월 23일부터 연천군 군남면(북삼교 일대) 인근 지역 7,434㎡에 대한 지뢰탐색작전을 시작하여. 12월 첫째주까지 작전을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 현장에서 작전을 지휘한 중대장 현재호 대위(남, 만 33세)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벽한 지뢰 제거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불편함을 겪는 곳 어디라도 달려가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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