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구축’ 나선다
대구 남구,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구축’ 나선다
  • 이우성 기자
  • 승인 2020.11.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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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판매 촉진 도모
청년 중심 협동조합 설립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오는 27일 사업설명회 개최
▲남구청사 전경(제공=남구청)
▲남구청사 전경(제공=남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비활동의 대세로 자리 잡은 배달앱을 관내 전통시장에 접목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시스템을 내년 중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다수의 소비자가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선호하는데다 최근에는 배송까지 편리한 온라인 기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전통시장에 발길이 끊기는 등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남구는 이런 소비구조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생력 강화와 판매촉진을 지원하고자,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디지털 뉴딜 비대면 산업 육성 분야의 하나로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남구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남구상인연합회와 오는 2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이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청년 중심의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청년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됨은 물론이고, 소비자는 호박죽, 식혜 등 전통시장만의 토속음식과 가성비 높은 시장상품을 가정과 직장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한편 남구는 중앙정부 및 관련기관의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인력과 운영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여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정책과 접목한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소비트랜드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cher77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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