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비산1동 원고개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구역 내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원고개마을 재생사업지인 비산1동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경사가 심하여 차량 및 보행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낙후된 도로의 재포장과 학교주변 정비 공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공사는 원고개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선공사를 실시하였으며, 2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6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11월중순경 공사를 완료하였다.

사업구역 내 비봉초등학교 주변의 인도와 어린이 보호 안전 휀스를 정비하여 안전한 등‧하교길을 조성하였으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급경사 도로에 미끄럼방지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주요 사거리에 교차로알림이와 반사경을 설치하고 희망메시지 로고젝트를 10개소 설치하였으며, 야간보행자의 범죄예방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LED 보안등 23개를 신설하고, 기존 보안등 전구 38개도 LED등으로 교체하여 기존 시설물에 대한 성능 개선도 완료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비산1동에는 노령인구가 많고 지역 특성상 급경사로가 많아 평소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이번 공사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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