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10kg) 20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기탁한 김장김치 200박스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노인복지시설 및 여성·청소년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문철 인천시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 얼어붙고 날씨도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남동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구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먼저 이웃을 생각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김장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해 날씨는 추워졌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2018년 1천34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2019년 3월에는 백미 1000kg(27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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