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는 관내 건축·조경 전문기업인 ㈜청연으로부터 코로나 극복을 위한 880만 원 상당의 마스크(KF-94) 2만 장을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청연이 기탁한 마스크 2만 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철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 마스크가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선뜻 선의를 표해주신 ㈜청연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우리 구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연은 지난해 12월에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 지원에 이어 올해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 남동구 내 방역 관계자를 위한 간식(1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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