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고령군은 26일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기념해 고령군 생활촌 맞은편에 기념비와 기념식수비, 기념식수를 심어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모임의 빈도를 최소화 하기 위해 50주년 기념비제막식과 새마을 지도자대회,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한 번에 개최했고 내빈을 최소화 해 필수인원 만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2020년 한해의 사업 실적으로 읍·면을 평가하는 새마을운동종합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우곡면새마을회, 우수상에는 쌍림면과 운수면, 장려상에는 대가야읍과 다산면, 덕곡면 노력상에는 성산면, 개진면이 수상했다.

또 군수표창, 의장표창, 새마을중앙회 표창을 수여해 한 해 동안 애써 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해광 새마을회장은 “50년간 고령을 사랑하고 열심히 봉사해온 선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뜻을 이어나갔기에 오늘과 같은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고령이 있었고 앞으로 더 큰 고령을 이루어나가는 원동력 또한 새마을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하며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새마을이 이루어갈 업적도 모든 고령군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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