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 마약류 판매책 및 투약자 등 28명을 검거
➤마약거래대금 등 불법범죄수익을 환수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이 연말까지 불법마약류 유통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약 1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 마약류 판매책 및 투약자 등 28명을 검거하고 마약거래대금 등 불법범죄수익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특별단속에는 지방청 마약수사대, 사이버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등 범수사부서와 일선 경찰서 형사가 총동원돼 실시되고 있으며 클럽 등 유흥업소 주변 마약류 유통근절과 약물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검거 사례로 올해 11월 13일 화장품 케이스에 시가 2억원 가량의 야바 6,058정을 은닉하여 태국발 국제항공우편을 통해 거주하는 모텔로 배송한 태국인 피의자 A씨(20대, 남자)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총 28명을 검거해, 이중 13명을 구속했으며 필로폰 1,232g, 야바 8,565정, 마약거래대금 3,995만원, 마약판매대금으로 구입한 차량 2대를 압수했다.

진교훈 청장은 “이후로도 강력한 단속 활동을 통하여 불법 마약류 범죄를 지역사회에서 뿌리 뽑아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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