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경필름, 독립장편 가족 영화 선보여...배우 이영범, 조동혁 출연
노거경 감독, 차기 작품 영화 '소금', '21세기 사막' 기획과 제작 맡아

 

[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노거경 감독이 배우 이영범, 조동혁과 함께 12월 독립장편 영화 '마지막 휴가를 개봉 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2월 극장 개봉하는 '마지막 휴가'는 거경필름의 창립작품이다. 

노거경 감독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종합광고 대행사와 미디어 방송사, 프로덕션 그리고 영화사에서 기획실장,작가,제작이사 등을 역임 해왔다. 영화 감독하길 꿈꿔, 이제 그 꿈이 곧  실현되는 순간이며 무려 51년 만의 꿈이 이루어지는 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 휴가'는 오랜만에 스크린을 나들이하는 이영범 배우와 연기파 배우 조동혁이 열연하는 가족영화로 알려졌다. 지금처럼 어려운시기 이 시대에 우리 주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잊고 있던 가족을 주제로 한 따뜻한 영화다. 

최근 30, 40대 감독들이 대세인 영화계에서 노 감독은 50대에 자신의 영화 세계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매우 용기 있고 힘든 일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그는 어렸을 때 자신에게 한 약속을 51년 만에 지키게 된 것이며 감독으로서 데뷔하게 된 계기를 가졌다.  

한편, 노 감독은 '마지막 휴가' 개봉에 이어 본격적인 감독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거경필름의 차기작으로 장편 극영화 '소금' 그리고 '21세기 사막' 등을 기획하고 제작과 감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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