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25일 계산1동 보장협의체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40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종합사회복지관, 노틀담복지관, 청운교회, 계산시장 상인회, 인천마디병원, 믿음노인복지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계산1분회, ㈜나눔과기쁨효도시락 등 계산1동 복지공동체 각 기관과 계산1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 ㈜주원건설, 행복하고아름다운동행, 참새초밥, 메디플렉스세종병원 장례식장 등 지역 사업장과 봉사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계산1동 복지공동체는 2017년부터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함께 하고 있으며, 공동 사업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 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18명만 참여했으며 마스크 착용,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직접 가정까지 배달해드리며 안부도 확인했다.

정진선 계산1동장은 “현재 코로나19로 경제가 좋지 않아 어려운 때인데도 여러 기관과 자생단체 등이 힘을 모아 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해 주셔서 점점 더 따뜻한 마을이 되어가는 것 같다. 너무 고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계산1동 보장협의체 조영식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우울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겨울철 식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우리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어 한 번이라도 더 웃는 삶이 되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하며, “내년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munkim9894@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475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