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새롭게 단장

[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5일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편안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의료진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북구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외관을 새롭게 꾸미고, 방문객들이 겨울철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문객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방풍과 난방이 가능한 대기실을 마련했다.

현재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 등 진료과정을 10분 이내 원스톱으로 시행할 수 있는 윈도 스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보건정책과장은 “포항시는 현재 국립포항검역소와 코로나19 긴급검사 의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 민관합동 통합선별진료소 운영, 민관 방역컨설팅팀 운영 및 생활방역체계 확립,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긴급의료지원단 구성, 신속 정확한 역학조사 체계마련, 견고한 의료대응체계를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선제적 예방활동 등의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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