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인력 80여명 등 투입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남부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40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6일 오후 5시경에 주불진화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26 오후 3시 2분쯤에 발생한 산불현장에 산불진화헬기4대 (산림청 2대, 지자체 2대), 산불지휘차 2대,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5대를 투입했다.

또한 지상에서는 산불진화인력 85명(남부산림청·상주시 공무원 22명, 소방 30명, 경찰 2명, 진화대 28명 등)이 투입돼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신고 접수 이후 2시간만에 신속히 주불진화를 완료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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